여러분은 어렸을 때 장래희망 칸에 뭐라고 쓰셨나요? 제가 초등학생이었던 20여년 전까지는 과학자나 대통령, 피아니스트 같은 직업을 쓰는 친구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요즘은 유튜버가 대세라죠?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손에 잡히는 직업군들이 장래희망 직업군에 언급되고, 저는 교사나 기자를 주로 썼던 기억이 나요. 저말고도 장래희망대로 진로를 정했거나, 더 멋진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홈쇼핑 1세대인 김정희 유웰데코 대표는 고등학생 때부터 'CEO'를 장래희망에 썼다고 해요. 홈쇼핑 업계를 잠시 떠나 꽃집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다시 돌아와 상품 기획·유통 전문기업 유웰데코 창업을 했습니다. 유웰데코는 식품 분야에 강점을 두고 홈쇼핑과 T커머스 분야에서 상품을 기획, 유통하는 기업입니다. 역전회관이나 하동관 등 노포 식당의 음식들을 홈쇼핑에 입점시키며 승승장구, 연매출 200억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창업을 고려하게 된 계기는 '자녀'와 '시간 활용'이었다고 해요. 김 대표는 '가까운 사람이 행복한 경영'을 추구합니다.
'K-우먼클럽' 2회차 소식도 전합니다. 3040 직장인들에게 일과 삶에 대해 많은 깨달음을 주시는 신수정 KT 부문장님과 직접 만날 수 있는 'K-우먼클럽'이 6월 28일(수)에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립니다. 2회차 행사 참가자는 6월 초부터 모집해요. 오픈채팅방과 다음 회차 뉴스레터에서 관련 소식 전해드릴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
오늘의 와우레터는
1. INTERVIEW STORY : '홈쇼핑 1세대' 김정희 유웰데코 대표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2. 비트마니아 : 비즈니스 트렌드, 에코프로 주가 변동에 관해 전해드립니다💡
3. 신수정의 커리어살롱 :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4. RECRUIT POST : 유니코써치와 함께 채용정보를 준비했어요📢
여러분! K-우먼클럽 오픈 채팅방에 가입해주세요!👏
다양한 정보와 활발한 교류가 기다리고 있어요!💕
[참여코드 : wlf2023] 가 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오픈 채팅방에 들어오셔서 공지사항 확인하신 후 이름 설정 부탁드리겠습니다. |
|
|
Interview Story
"주변 가까운 사람부터 행복하게 만드는 게 '경영'" 김정희 유웰데코 대표
장래 희망란에 'CEO'를 써낸 여고생은 홈쇼핑 1세대로 산업을 이끌어오다가 상품 기획·유통 전문회사를 차렸습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인 김정희 유웰데코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1970년생인 김 대표는 어릴 적부터 위인전 읽기를 좋아했습니다. "한 인물의 일대기를 보면서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간접적으로 배운 것 같다"고 했습니다. 산업혁명 시대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자연스레 CEO를 꿈꾸게 됐습니다.
일할 때나 사람을 대할 때 '정직·근면·성실'이라는 원칙을 지켰습니다. 고향이 이북인 아버지가 정한 가훈입니다. 남에게 빚지고 살아선 안 된다며 신용카드도 만들지 않았던 아버지의 성격을 닮아 깐깐한 사업가의 기질을 갖게 됐습니다.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던 터라 김 대표의 어머니도 사회생활을 오래 했습니다. 그는 음식을 직접 배워 식당을 운영했습니다. 김 대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여성이 사회생활 하는 걸 당연하게 여겼다"고 말했습니다.
홈쇼핑 1세대…출산 후 꽃가게 창업, 식품 전문 MD로
김 대표는 1997년 39쇼핑에 입사하면서 홈쇼핑 업계에 발을 디뎠습니다. 당시 홈쇼핑이라는 개념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 때인데요. 미국의 홈쇼핑 산업을 한국 시장에 맞게 만들어 나가야 했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직장생활에서 남자가 주도하고 여자는 보조 역할을 했는데, 홈쇼핑 산업은 달랐습니다. 지금의 스타트업처럼 남녀가 평등한 분위기 속에서 젊고 능력 있는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일했습니다. MD로 경험을 쌓다가 출산을 위해 퇴사한 후 경력직으로 NS홈쇼핑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곳에서 식품 전문 MD로 5년 동안 일하게 됩니다.
첫 직장을 관두고 육아를 하면서 꽃집을 운영한 경험도 있습니다. 김 대표는 그때 상황을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정서적으로 만족감이 컸지만 돈이 되진 않더라고요. 상품 기획만 해봤지 실제로 사업을 운영하는 게 쉽진 않았어요. 다만 자영업을 해보니 홈쇼핑 시장에 들어오는 중소기업 대표님들의 마음을 더 잘 알게 됐어요." 여성의 사회활동이 흔하지 않던 시절, 한 백화점 바이어와 만난 자리에선 "식품 MD가 여자인가요?"라는 질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백화점의 식품 바이어들은 대부분 남성이었기 때문인데요. 산지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발로 뛰는 험난한 지방 출장이 많은 탓에 주로 남자들의 몫이었다고 합니다.
2007년 창업, 매출 200억…"끊임없이 공부해야"
MD라는 직종은 선후배 사이에도 경쟁이 치열했는데요. 목표 실적을 달성했는지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고 승진하는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우수한 제품을 누구보다 발 빠르게 발굴해서 성공적으로 매출까지 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목표액을 못 채우면 회사에서 버티기 힘들어진다"며 "끊임없이 트렌드를 공부하고 주도적으로 업무에 임해야 하는 직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MD로 계속 살아갈지, 창업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주말을 할애해서 일해도 시간이 없더라고요. 요새 학교폭력 같은 이슈가 많이 나오는데, 부모가 학교 교육에 신경 쓰지 못하면 아이가 뒤처지거나 소외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내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 일할 수 있는 창업을 택했어요" 2007년 김 대표는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해 유웰데코를 세웠습니다. 유웰데코는 '유비쿼터스+웰빙+데코'를 합친 말입니다. 주변인들에게 권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한 제품을 소개하는 기획 전문 업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획 업무는 단순 유통과 달라요. 항상 소비자 입장에서 젊은 감각을 가지고 있어야 해요. 일례로 과일을 납품할 때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성격이 다르죠. 백화점은 값이 비싸더라도 크고 당도가 높은 상품이, 대형마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대량으로 팔릴 만한 상품이 적합합니다" 유웰데코는 곰탕·불고기·도가니탕 등 한식을 전문으로 하는 '노포 브랜드'들을 성공적으로 알려 업계에서 이름을 날렸습니다. 때마침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장 영업이 직격탄을 맞자 홈쇼핑 제품들이 팔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연매출 200억원을 찍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경력단절 되면 더 힘들어져…직장 쉽게 관두지 말라
창업을 꿈꾸는 사회 초년생에게는 자신의 분야에 경험을 충분히 쌓으라고 조언합니다. 그는 "결혼과 출산, 육아라는 관문이 있지만 몇 년만 버티면 지나간다"며 "경력단절이 일어나면 나중에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직장을 쉽게 관두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사내벤처 형식으로 후배 인재를 육성하고, 사업적으로 협력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타트업 CEO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네트워크를 쌓고 있습니다.
그는 초보 여성 창업가를 만나면 '가족과 기업의 일대기'를 써보라고 권합니다. "회사가 5년 차일 때 나를 포함해 가족 구성원의 나이는 얼마가 되는지,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는 해가 되면 사업적인 면에서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이 대표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부터 행복하게 만드는 경영을 추구합니다. 그는 "내 가족과 친구, 이웃이 행복해지면 사회와 국가도 행복해진다"며 "내 가정이 바로 서야 사업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
|
비트마니아
잘 나가던 에코프로…한달 새 주가 30% 증발한 사연
올 들어 증시를 뜨겁게 달군 종목을 꼽자면 단연 '에코프로'일 겁니다.
코스닥 상승을 이끈 1등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고공행진 하던 에코프로의 주가는 현재 한 달 전과 비교해 약 30%가량 하락했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에코프로 주가 하락의 신호탄이 된건 첫 '매도' 의견을 낸 증권사의 리포트였습니다. 최근에는 금융감독원이 이 리포트를 낸 애널리스트를 소환조사하기도 했죠. 그만큼 증권사 리포트와 주가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증권사 리포트와 주가의 상관관계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잘 나가던 에코프로에 무슨 일이?
가장 최근 거래일인 지난 12일, 에코프로는 전거래일대비 1.09% 하락한 54만4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장중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 4월11일 82만원 대비 33.65% 하락한 수준입니다.
올해 첫 거래일인 1월2일, 10만3000원이었던 에코프로는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달 11일까지 무려 60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죠. 그러던 에코프로의 주가에 제동이 걸린 건 하나증권에서 나온 첫 '매도'의견 리포트였습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45만4000원으로 제시했죠.
김 연구원은 지난달 12일 에코프로 종목 보고서를 통해 "에코프로는 위대한 기업이지만 현 주가는 그 위대함을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다"며 "안정적 이익창출 능력과 실적 가시성은 높으나 현 시가총액은 5년 후 예상 기업가치를 넘어섰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리포트가 나오기 바로 전날인 4월11일 에코프로는 장중 최고 82만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썼는데요, 이 리포트가 나오자마자 주가는 2거래일 동안 20%가 넘는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이후 에코프로는 임원들의 주식 매도, 이동채 회장의 법정구속 등의 악재가 줄줄이 터지면서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죠.
증권사 리포트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에코프로 주가가 올들어 단기간내 급등하면서 에코프로 주가 과열 논란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투자의견 '매도' 리포트 하나에 주가가 급락한 것만 봐도 증권사 리포트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합니다.
하나증권 김현수 연구원이 에코프로 종목 보고서에서 '매도' 의견을 내자 금감원에서 소환조사 하기도 했죠. 공매도 세력과 관련이 있다는 투자자의 민원이 많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반대로 증권사에서 발간한 리포트가 '강력매수(Strong Buy)' 등과 같이 긍정적인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최근 메리츠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일부 증권사에서 씨에스윈드에 대해 투자의견을 '강력 매수'로 상향조정하면서 11일 씨에스윈드는 7% 상승 마감하기도 했죠.
국내 증권사에 '매도' 리포트가 이례적인 이유
국내 증권사 리포트에서 '매도' 의견을 내기란 이례적입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발간된 1만여개의 보고서 중 매도의견이 제시된 리포트는 10개도 채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증권사와 기업의 관계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는 독립된 금융기관이 아니라 이익을 내야하는 사기업"이라며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의 업무도 수행하는 증권사 특성상 리포트 대상이 되는 기업들은 잠재적 고객이기 때문"이라고 귀띔했습니다.
즉,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할 경우 향후 고객을 잃을 수도 있다는 얘기죠. 이렇다 보니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중립', '보유(HOLD)' 등을 사실상 매도의견으로 봐야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주린이 여러분. 어쩔 땐 국내 증권사들의 리포트가 '매수' 일색이어서 신뢰가 가지 않을 때도, 때론 이번 에코프로 사례처럼 매도 리포트와 공매도 세력과의 관련성에 의심이 들기도 할 겁니다.
그럼에도 저는 증권사 리포트를 일독하시길 권합니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정보가 굉장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데요.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를 통해 기업분석은 물론 산업과 시장, 경제 전망까지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는 비판적으로 읽으시길 권합니다. 참고로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는 각 증권사에서 대부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
|
신수정의 커리어살롱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1️⃣ 한 인터뷰에서 인터뷰어가 물었습니다. "성공한 분들을 많이 만나실 텐데요. 어떤 공통점이 있나요?" 저는 답했습니다. "다들 그저 동일한 인간이구나라고 느낍니다" 그랬더니 의외의 답이라고 놀라더군요. 아마도 이런 답을 기대한 듯합니다. "성공한 사람은 다들 열정이 있더군요" "성공한 사람은 다들 겸손하더군요" "성공한 사람은 다들 근면하더군요" "성공한 사람은 다들 독서광이더군요"
2️⃣ 부자들에 관한 책을 보면 다 이런 식입니다. 부자들은 다들 겸손하더라. 집요하더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더라. 열정이 가득하더라. 책을 많이 읽더라. 어쩌고저쩌고. 물론, 그런 특성을 가진 분들이 성공할 확률이 높을 수 있고 또 그런 태도는 배워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부자가 못된 사람들은 다들 교만하고 흐리멍덩하고 잠만 잘까요?
3️⃣ 부자나 성공한 사람들 중에도 겸손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거만하고 남을 깔아뭉개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사람도 있지만 늦게 일어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베푸는 사람도 있지만 수전노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도 있지만 하나도 안 읽는 사람도 있습니다. 역으로, 겸손하지만 가난한 분들도 있고, 근면함에도 어려운 사람도 있습니다. 독서광이지만 삶이 고단한 분들도 있습니다.
4️⃣ 제 부모님은 평생 주식 투자나 부동산 투자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으십니다. 당연히, 부자도 성공한 분들도 아니십니다. 그러나 근면하셨고 성실하셨습니다. 겸손하셨고 타인을 도우면 도왔지 누구에게 해를 끼치며 살지 않으셨습니다. 어머님은 평생 책을 좋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과학적 연구 결과에 기반해 제시하면 OK입니다. 그러나 대략 자신이 경험한 몇 가지 케이스로, "부자는 다 이렇고 가난한 사람은 다 저렇다", "성공한 사람은 다 이렇고 실패한 사람은 다 저렇다"라는 단정은 대개 헛소리일 뿐 아니라 사람들을 획일화하기에 위험합니다.
5️⃣ 알랭 드 보통이 지적한 것처럼 meritocracy의 문제는 성공하지 못한 이들을 "무능한 자"로 볼 위험이 크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실패하거나 가난한 이들 중 이런 사람이 있을 확률이 높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들 그런 게 아닙니다. 또한, 부자 자녀들은 무능해도 다들 부자 아닌가요!
6️⃣ 사실 제가 보기에는 부자든 성공한 사람이든 인간 사는 것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인간이 하는 고민도 동일합니다. 가정의 이슈, 자녀의 이슈, 건강의 이슈, 욕망의 이슈, 열등감의 이슈 다 동일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겉은 다 멀쩡해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1000억 부자도 1조 부자 앞에서 열등감을 느낍니다. 부자라고 가정이 더 화목한 것도 아닙니다. 어떠한 권력자도 고위층도 자유롭지 않습니다. 다 그 위에 상사나 눈치 볼 사람들이 있습니다.
7️⃣ 예전 한 재벌그룹 회장님이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나는 돈이 별로 없어요"라고 해서 직원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습니다. 주식 가치로는 조 단위가 넘지만 어차피 팔 수도 없고 배당이나 연봉으로 상속세 내다보니 실제 캐시는 그리 많지 않다는 하소연이었습니다. 아는 상장사 창업자들도 유사합니다. 주식으로야 대개 수백억 부자들이나 팔고 때려치우지 않는 이상 그림의 떡입니다. 그래도 계속 잘되면 다행인데 쇠락하면 가치는 점점 쪼그라듭니다. 이에 꼼수를 쓰다가 감옥 가는 경우도 종종 나타납니다. 회사일로 평생 정신없어 부와 자유를 누릴 기회도 별로 없습니다. 기껏해야 조금 좋은 차를 타고 좋은 옷을 입고 좋은 것을 먹고 자녀 유학 보내고 골프 치고 어디가서 성공한 사업가로 인정받는 정도인데 사실 그건 그정도 없이도 할 수 있습니다.
8️⃣ 그러므로 부자, 권력자를 폄하할 필요도 없지만 대단한 환상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도토리 키재기이니 움츠릴 필요도 없습니다. 조금만 들어가면 다들 인간의 욕망과 고민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성공했다고 오마카세 10끼씩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많이 먹으면 건강을 해칠 뿐입니다. 얼마 전 30년산 위스키 많이 마시고 밤새 숙취에 뒹굴었습니다. 깨달은 것은 아무리 좋은 술도 약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뷰도, 아무리 좋은 환경도 한 달만 지나면 무뎌집니다.
9️⃣ 그러므로 당당하고 자기표현 마음껏 하고 자유롭게, 사람에 대한 공감을 가지며 사회에 조금이라도 득이 되게 살면 그것으로도 충분히 성공적인 삶이 아닐까요?
by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
|
|
Information → → RECRUIT POST
by 유니코써치 채용정보
👉[Global 자동차 회사-일본법인] HR디렉터 (근무지: 일본 요코하마) 부장급 15년 이상 / 김령희 컨설턴트 02-551-2301 clara.kim@unicosearch.com
👉[외국계 에너지 기업] Production Application Part Leader 차장급 10년 이상 / 허성연 컨설턴트 02-551-2361 carol@unicosearch.com
👉[Global Insurance Company] Manager (Strategy Planning Team) 차장급 8년 이상 / 윤민아 컨설턴트 02-551-0766 mina@unicosearch.com
👉[글로벌 Delivery IT회사] 제휴 프로모션 담당자 차장급 8년 이상 / 김대원 컨설턴트 02-551-2316 daewon@unicosearch.com
👉[사모펀드 포트폴리오사] 회계팀장 차부장급 10년 이상 / 이화수 컨설턴트 02-551-0463 hslee@unicosearch.com
👉[외국계 패션 Luxury사] E-retail Assistant Manager 과차장급 8년 이상 / 최고은 컨설턴트 02-551-2309 ava@unicosearch.com
👉[국내 ICT 기업] 경영기획 대리과장급 5년 이상 / 이재만 컨설턴트 02-551-0316 jae@unicosearch.com
👉[국내 대형은행] 모바일서비스PM/PL 대리과장급 5년 이상 / 최영진 컨설턴트 02-551-0317 dave@unicosearch.com
👉[국내 화학 대기업] 전지재료 R&D 대리급 3년 이상 / Marina 컨설턴트 02-551-0467 marina@unicosearch.com
👉[지식문화컨텐츠기업] 경영기획 경력사원급 3년 이상 / 정홍선 컨설턴트 02-551-0310 vera@unicosearch.com
|
|
|
Follow us! WLF 소식을 바로 알 수 있는 곳! 와우레터와 함께 하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