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 프랑스의 철학가 장 폴 사르트르가 남긴 말이죠. 저는 무한도전 'Yes or No' 특집에서 이 문구를 처음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흔히들 어떤 '선택'에 집중하곤 합니다. 하나의 선택이 인생을 바꾼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죠. 선택만 하면 끝일까요? 지난주 여성포럼에 나오신 연사분들은 선택 이후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어요. 파워K-우먼 세션에서 발표를 맡은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님은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선택을 의미있게 만드는 건 선택 이후의 노력과 태도"라고 말했습니다. 이길보라 감독님은 "실패해도, 성공해도, 결국은 내 인생이다. 해본 것과 하지 않는 것의 경험치는 확연히 다르다"고 했죠. 임경선 작가님 말처럼 '자신과 불화하지 않는 선택'을 하되, 그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뚜벅 뚜벅 걸어나가면 된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이번 뉴스레터에는 불혹의 워킹맘 발레리나 강미선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임신 중에도 토슈즈를 놓지 않고 출산 후 5개월 후에 복귀해 발레 '미리내길'을 선보이며 무용계의 아카데미상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받았습니다. 본인의 단점과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갈고 닦으며 주인공보다 눈에 띄는 조연으로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습니다. "몸이 버텨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겸손의 말을 남긴 강미선 무용수는 여성 후배들을 위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중입니다.
벌써 연말 분위기가 느껴지는 11월의 첫 날, 여러분들도 수많은 선택과 그 후에 애쓴 자신을 격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달력이 두 장 남았어요. 남은 두 달 더 알차게 채워나가시기 바랍니다.❣️
|
|
|
오늘의 와우레터는
1. "2023 여성리더스포럼" 파워 K-우먼 세션 - 나다움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비결
2. INTERVIEW STORY : 강미선 유니버설 발레단 수석무용수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3. 비트마니아 : 부채 줄이면서 경기부양까지? 그게 가능해? 👀
4. 신수정의 커리어살롱 : 번아웃을 피하고 싶었어~😎
5. RECRUIT POST : 유니코써치와 함께 채용정보를 준비했어요!📢
오늘도 즐겁고 알찬 내용으로 함께 시작해 볼까요?💕 |
|
|
🙋♀️"2023 여성리더스포럼"
나만의 길 개척한 K-우먼 "인생엔 정답 없다"
문우리 대표, 강신숙 행장, 이연실 대표, 이길보라 감독
아시아경제 주최 '2023 여성리더스포럼' 파워 K-우먼 세션
'나다움 발견하고 성장하는 비결' 주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가 주최한 '2023 여성리더스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나다움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비결'을 주제로 파워K-우먼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발제는 심리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티파이 문우리 대표가 진행했습니다. 모더레이터는 이연실 이야기장수 출판사 대표가 맡았고,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이길보라 감독은 패널로 참석했습니다.
발제를 맡은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는 나다운 강점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표는 “사람들이 부족한 부분을 평균에 맞추려고 노력하지만, 그 에너지를 강점에 쏟으면 더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며 “나다움을 발휘할 때 저마다의 포텐셜(잠재력)이 극도로 발휘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표의 강점은 사람을 향한 관심이었습니다. 의대 시절, 의학 기술만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 해결을 고민하면서 미국으로 건너가 컨설팅기업 맥킨지앤드컴퍼니에 몸담았다가, 현재는 개인별로 내면 유형을 분류해 조언하는 심리 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사이 많은 사람이 그에게 ‘평균적인 길’을 요구했지만, 그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인생엔 정답이 없다. 순간의 선택이 결과를 만드는 게 아니라, 선택 이후 노력과 태도가 의미를 만든다고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2001년 Sh수협은행 첫 여성 지점장이 된 이후 은행장 자리까지 올라 ‘최초 제조기’란 별명을 얻은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이름도 없이 ‘강 양’이라 불리며 남성이 독점했던 대출업무에서 여성이 배제되는 차별이 횡행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어깨너머로 일을 터득해야 했던 차별적 상황에서도 그는 스스로 터득해 폐쇄 직전의 영업점을 15분기 연속 업적평가 1위의 자리에 올렸습니다. “아파트 아주머니 고객들이나 모으겠지”라는 비아냥을 이기고 가계대출, 기업 대출에서 세운 기록은 지금도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비결은 본인이 고객의 팬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직원 시절부터 팬의 일거수일투족을 스크랩하듯 고객 노트를 적어 “먼저 고객의 팬이 되었더니 고객이 나의 팬이 되었다”고 강 행장은 설명했습니다. 강 행장은 “아인슈타인의 ‘기회는 준비된 두뇌를 편애한다’는 말을 좋아한다. 준비하는 사람이 반드시 기회를 잡는다”며 “열심히 하는 후배들이 내 기록을 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 여성 후배들에게 전하는 강신숙 행장의 진심어린 조언과 이길보라 감독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아래 '기사 더보기'를 클릭하세요👇
** '2023 여성리더스포럼' 관련 기사 **
-이미소 대표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자신만의 터를 만들길"
-"세계적으로 이사회 성별 다양성 추구...여성 인재 과감히 발탁해야"
|
|
|
🎤Interview Story
불혹의 워킹맘 발레리나..."자신을 믿고 일단 뛰세요"
강미선 유니버설 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산 5개월 만에 복귀작 '미리내길'
무용계 아카데미 '브누아 드 라 당스'
최우수 여성 무용수상 수상 영예
발레를 하는 사람에게는 두 가지 큰 시련이 있습니다. 발레리나에게는 출산, 발레리노는 군대입니다. 이를 기점으로 많은 사람이 은퇴를 결정하고, 복귀하더라도 떨어지는 기량에 곧 한계를 마주합니다.
이런 까닭에 올해 발레계는 강미선 유니버설 발레단 수석무용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불혹의 나이' '워킹맘' '출산 후 복귀' 등 이른바 한계로 작용할 수 있는 조건을 뛰어넘어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기 확신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할 당시 그는 발레 '돈키호테'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었습니다. 6월에 브누아 드 라 당스 시상식이 있었지만, 9월 호두까기 인형 갈라 공연과 10월 돈키호테 공연을 위해 기쁨을 즐길 틈도 없는 시기를 보냈다고 했습니다. 그는 "매일 오전 10시에 나와서 몸을 푸는, 평소와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공연이 임박하면 주말도 반납하고 꾸준히 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임신 중에도 빠른 복귀를 위해 발레를 놓지 않았습니다. 수상의 영광을 안긴 발레 ‘미리내길’은 출산 후 5개월 만에 복귀한 후 선보인 무대입니다. 그는 “임신 중에도 꾸준히 발레단에 나와 스트레칭하고, 클래스에 참여했는데 (출산) 막달 전까지 계속 나와 꾸준히 몸을 움직였다”며 “토슈즈도 오래 안 신으면 발목 등이 아픈데, 임신 중에도 토슈즈를 계속 신고 발레 감각을 잊지 않으려고 했다”고 덤덤하게 말했습니다.
발레 돈키호테에서 그가 맡은 역은 여관 주인의 딸 키트리. 돈키호테의 주인공은 돈키호테도, 산초도 아닌 이발사 바질과 키트리입니다. 소설 속의 조연들이 발레 무대의 주연으로 등장하는 셈입니다. 강미선은 "등장부터 뛰어서 무대에 나와야 하고, 큰 점프도 많고, 파트너가 들어 올리는 동작도 많아 클래식 작품 중에서는 굉장히 힘든 역할"이라며 "체력적으로 힘이 가장 많이 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키트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합니다. 커리어에 대해 고민할 시기, 키트리는 그에게 발레를 이어갈 수 있는 힘이 됐습니다.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기까지 발레리나로서의 여정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선화예중, 선화예고를 거쳐 유학을 다녀온 후 2002년 유니버설 발레단에 입단했습니다. 코스를 밟았으니 앞날은 탄탄대로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돈키호테 키트리가 어떻게 강미선 발레리나를 최고 여성무용수로 만들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인터뷰 더보기'를 클릭하세요!👇
|
|
|
🔉비트마니아
가계부채·국가부채 줄이면서 경기부양까지?...정부·한은 '딜레마'
정부가 한국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부채 감축'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건전 재정을 재차 강조하며 정부지출 구조조정에 나서겠다고 말했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도 최근 "가계부채 문제가 터지면 외환위기의 몇십배 위력이 될 것"이라면서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정부가 가계부채와 국가부채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단 의지를 드러낸 셈입니다.
하지만 부채 감축은 필연적으로 소비, 투자, 경기 위축을 동반하는 만큼 시장과 학계에선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특히 한국 경제는 최근 성장률이 1~2%대로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부채 감축이 내수와 고용, 성장을 더 끌어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부채 감축 시도가 정치적 구호에만 그치지 않으려면 성장·분배를 고려한 중장기적 거시경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부채 대신 가계부채...미국·일본과 다른 성장방식
1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1.5%, 국가부채 비율은 47.3%입니다.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가계부채 비율은 매우 높은 반면, 국가부채 비율은 낮은 편입니다. 미국은 가계부채가 73.6%, 국가부채가 103.6%이고, 일본은 가계부채 68.1%, 국가부채 231.8%입니다. 선진국 평균도 각각 73.4%, 104.9%로 국가부채 비율이 더 높습니다.
토머스 헬브링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부국장도 최근 아태 지역 경제전망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한국의 국가 채무 수준은 적정하다"면서도 가계부채 비율에 대해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 그룹 가운데서도 높기 때문에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한국 정부가 정부부채보다 가계부채에 의존한 경제 성장 방식을 주로 사용해왔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가계부채보단 정부 재정 건전성 강화에 더욱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건전성 우려가 커진 만큼 지출 구조조정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실제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2.8%)을 적용한 639조원으로 편성하면서 연구·개발(R&D) 등 예산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앞으로 고령화, 저출산 등 영향으로 국가 재정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을 고려하면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부채 관리가 필요하지만, 문제는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가계 소비나 투자, 수출 등 다른 부문의 상황도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수출은 올해 8월까지 1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고, 또 다른 성장 축인 민간소비도 고금리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저조한 모습을 보이는 중입니다.
* 부채를 줄이면서 성장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걸까요? 아래 '기사 더보기'에서 추가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
|
|
직장인의 번아웃 예방법
1️⃣ 젊은 직장인들과 질문답변을 하면 의외로 많이 나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번아웃을 어떻게 극복하나요?" 또는 "번아웃을 어떻게 예방하나요?"가 그것입니다.
2️⃣ 어떤 영상을 보니 한 분이 이런 말을 합니다. "소고기를 시켰는데 닭고기가 나온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 나는 그냥 먹는다. 누군가 끼어들었다. 그럼 그냥 가게 한다. 이유는 괜시리 별거 아닌 것에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것에 분노하고 에너지를 쓰다 보면 막상 에너지를 써야 할 곳에 쓰지 못한다."
3️⃣ 그 영상을 보며 나랑 똑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도 딱 그러합니다. 메뉴가 잘못 나와도 그냥 먹습니다(대신 다음부터 가지 않습니다). 운전하다 끼어들면 가게 합니다. 물론 남자라서 편한 부분인데 옷을 사러 가도 처음 들른 가게에서 그냥 삽니다. 옷도 비슷한 것을 입어 선택 고민이 없습니다. 머리도 아무데나 가서 합니다. "어떻게 해드릴까요?"라고 물으면 한 마디만 합니다. "보통으로요." 사람들의 하소연이나 부정적 이야기를 들어야 할 때는(공감하는 척하지만) 핵심만 듣고 대부분은 대충 들으며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립니다. SNS에서 시비 거는 사람과 싸우지 않습니다. 사소한 일은 열내지 않고 그러려니 하고 지나갑니다. 그냥 조금 손해를 봅니다.
4️⃣ 물론, 그렇다고 매사에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일은 대충하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합니다. 중요한 사안에는 매우 집중하고 따지고 주장합니다.
5️⃣ 내가 왜 그러하는지 이유를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그 영상을 보니 알 것 같았습니다. 에너지를 아끼려 한 것입니다.
6️⃣ 사람마다 에너지 크기는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에너지의 총량은 한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에너지가 다하면 "번아웃"이 옵니다. 그러므로 번아웃을 예방하려면 1) 웬만한 데에서는 에너지를 쓰지 않고 에너지를 아낍니다. 2)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사람을 멀리하거나 환경에 둔감해집니다. 3) 에너지를 주는 환경에 자신을 놓아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이는 휴식, 음악, 영화, 야외활동, 독서, 걷기, 모임, 명상, 수다 등 사람마다 다릅니다.
7️⃣ 만사에 예민하고 완벽하려면 에너지가 엄청나게 듭니다. 사사건건 시비를 가리려다 보면 에너지가 감당이 안됩니다. 그러다 보면 번아웃 되기 쉽습니다. 에너지를 뺏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 에너지가 빨려 위험합니다. 불평불만과 분이 많은 분들은 스스로도 에너지가 쉽게 고갈되고 주위의 에너지도 빼앗습니다. 그러므로 불평, 불만, 다툼, 사소한 일에 가능한 에너지를 쓰지 않습니다. 물론, 불만과 분노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그것이 있어야 조직이나 사회도 변혁시킬 수 있습니다. 단지, 소소한 일들에 분노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8️⃣ 그러므로 번아웃없이, 필요한 때 몰입하고 주위와도 좋은 관계를 가지려면 평소 에너지를 잘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 불필요한 곳에 에너지 사용을 절제합니다. - 좀 둔감하고 대충합니다. - 매사 시니컬하고 불평불만하고 염세적이거나 툭하면 분노하여 우리의 남아있는 작은 열정마저 무너뜨리는 에너지 흡혈귀를 주의하세요. 헤어지는 것이 최상이고 만나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연습을 합니다. - 에너지를 주는 사람과 환경을 조성합니다. 에너지를 받는 글을 읽고 자신만의 에너지 충전 활동을 합니다. 같이 있으면 의욕이 생기고 살아있는 느낌이 드는 사람과 함께 하세요. - 항상 에너지의 일정 버퍼를 유지합니다.
그리고 이 비축한 에너지를 (일에만 쏟지 말고) 자신의 삶에 의미있고 중요한 것에 쏟습니다. 특히, 에너지 총량이 작은 분들은 의도적으로 이를 관리해야 할 듯 합니다.
by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
|
|
Information → → 📭RECRUIT POST
👉[국내 유망 종합식품기업] 사회공헌 담당 대리급 4년 이상 / 표경림 02-551-2332 sophia@unicosearch.com
👉[국내 대기업 유통사] 문화(아카데미) 컨텐츠 기획 과차장급 7년 이상 / 김연주 02-551-1468 kellykim@unicosearch.com
👉[국내 대기업] 직무/기술 교육 담당 차장급 8년 이상 / 김경미 02-551-2360 joy@unicosearch.com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 E-Commerce Team Manager 차부장급 10년 이상 / 진상은 02-551-0320 bella@unicosearch.com
👉[국내 대기업 계열 가구사] 재무회계 대리급 3년 이상 / 현수미 02-551-0429 sumi@unicosearch.com
by 유니코써치 채용정보
|
|
|
Follow us! WLF 소식을 바로 알 수 있는 곳! 와우레터와 함께 하세요! |
|
|
|